재경장흥중고 및 여중고 총동문회(회장 박형상)는 2018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 취임식이 지난 11월 29일 18시 신사동 더리버사이드 호텔 L층 노벨라 홀에서 개최되었다.

임동명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 참석 동문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동문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박형상 회장의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에 이어졌다.

박형상 회장은 참석하신 내,외빈을 소개 후  임동명 사무총장은 2018년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에 이어서 백성곤 감사 보고 이어 이종대 재경 장흥중고 장학재단 감사의 결산보고 후 김재찬 장학재단 이사장의 장학금으로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 각 300만원씩 600만원을 전달하였고, 김재찬 장학재단 이사장은 “저희 장학재단은 앞으로 장흥중고 동문회를 발전시킬 대학 재학생 중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 장학금 전달 및 장흥고 및 중학교에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장학금을 출연해준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장흥중고총동문회 회장으로 동문들의 자긍심을 높여준 정종순 장흥군수에게 ‘자랑스러운 동문대상’을 장순달 동문, 이종화 골프회장, 박찬헌 산악회장에게 공로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동문회장상을 수상한 정종순 군수는 중ㆍ고등학교 현안으로 노후된 고등학교 신축과 보리닷되 운동으로 고등학교 밴드부 부활 등의 소식을 전하고 푸른 숲 맑은 물의 정남진 탐진강이 한강의 기적이 처럼, 가꾸고 발전하기를 동문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축사했다.

이어 박형상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전 동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하나가 되고 또한 동문 여성회를 활성화에 노력하였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 한 점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앞으로 신임회장께서 더욱 발전하는 동문회 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차기 회장은 운영위에서 추천을 받은 박종문(28/27,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변호사) 동문을 참석동문 만장일치 찬성으로 차기회장으로 추대하고 감사는 김인배(29/28), 신정중(30/29) 선출 의결했다.

박종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훌륭한 동기들이 많은데도 저를 추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재경동문회가 고향과 모교라는 뿌리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어릴적 뛰어 놀던 탐진강은 변함없이 흐르듯 장흥중고 학맥의 전통을 재경동문회원간 연대감 구축과 함께 아울러 모교 및 재학생들을 챙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고 역설하고 “회장 혼자만의 동문회가 아닌 27/28 동기 그리고 우리 모두가 재경 장흥중고 동문회장으로 서로에게 소중한 동행 동반자로서 노력을 다 하자”고 수락 인사했다.

이어서 2부 순서로 고문 및 회장단 그리고 중, 고 교장선생님 내, 외빈께서 케이크 커팅에 이어 김정전 고문의 건배사로 동문여러분의 항상 건승하고 발전하는 동문여러분이 되길 소망한다고 건배사 후 만찬 및 공순임 동문의 여흥시간 색스폰 연주와 함께 2018 동문 총회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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