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회진면향우회(회장 김정선) 2018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이 12월 8일 오후 6시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0여명의 재경 및 상경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김대현(대덕중 28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성원보고 및 향우회기가 입장하면서 열기가 더해진 가운데 김정선 향우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이어졌다.
김정선 회장의 내빈소개 후 먼저 자랑스러운 회진인 대상에 3대회진면 향우회장을 역임하신 황효길(덕산마을) 향우가 수상하여 상패와 금1돈 배지를, 공로상에 재경회진면향우회 여성회장 김옥금 향우, 재경회진면향우회 사무총장 한승일 향우, 사무국장 강선아, 김대현 향우가 수상하여 공로장 및 금 배지를 부상으로 수상하였다.

이어 감사장 수여로 재경대덕중학교 33대 김광인 회장, 재경회덕중학교 7회 동창회 김현 회장, 재무 이경희 향우가 수상하여 감사장과 부상으로 금수저셋트를 부상으로 수상하고, 이어서 장학금 전달순서로 재경장흥군여성회에서 지난 10월 6일 일일찻집을 운영하여 그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장학생으로 선정된 성보경영고 2년 백희준 학생이 재경장흥군향우회 박금옥 여성회장으로부터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 김정선 회장은 “차가운 날씨에도 향우님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의 큰 감사를 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의 새해 축복을 기원하는 축사와 전 재경장흥군향우회 강성신회장의 언제든 고향을 사랑하고 소통하면서 상생할 수 있길 바란다는 축사, 끝으로 재경장흥군향우회 오명준회장의 회진면향우회가 날로 발전하는 모습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임회장으로 추대 된 김재남(대덕중 22회 신상) 회장은 “역대회장님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이룩한 회진면 향우회장으로 선출된 영광스런 자리에 고향과 향우님들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뿌듯하지만 또한 그 책무도 막중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신임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해 봉사하도록 하겠다”며 고 말하고 향우들의 축복과 건강을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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