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문학관 생활문화센터(동아리 연합회장 신호웅)가 연말 주민과 함께하는 2018 천생연분 문학축제가 지난 12월20일 천관문학관에서 오후 6시부터 3시간에 거처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첫 무대로서 각종 전시와 체험, 공연을 준비하여 개최하였다.

배유경 선생의 가야금 산조의 서막 공연에 이어 1부 전시 및 체험(공예,원예)은 꼼지락 공방 한지공예품 전시와 한지공예 체험교실, 원예치료 체험교실이 2부 끽다와 함께 춤 공연은 건강무예동아리 시범 육합단공, 몸 풀기, 접시돌리기가 임계환 박승우 지도로 공연되었고, 바른몸짓수련원 임계환 원장 지도의 ‘원화검무’ 공연에 이어 예술단‘결’ 신미경 단장이 지도한 ‘고풍’이 김하애진. 조진희 출연. 장흥 설화 음악극 ‘꼬마도깨비들과 아이들’은 예술단 ‘결’ 청소년 단원들이 출연하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3부 송년콘서트는 스위스 정통 요들학교를 수료한 조영현·이은경 부부의 작은 종 요들과 에코 요들. 특별출연으로 윤미영씨의 쿠쿠 요들, 카우보이를 노래하여 고품격의 음악을 듣는 시간이 되었다.  ‘닐루’, 너는 내 운명의 배우 황건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닐루‘가 특별출연 하여 영화 ’여인의 향기‘ 탱고 장면의 음악을 바이올린 연주로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문학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우리 음악 이였다. 어린이랑, 어른이랑(어랑어랑 예술단 김효정 단장)예술단의 ‘가시버시 사랑’을 감아라, 나하원, 신유딧이 열창했고 배유경의 호남가 가야금병창과 김효정 단장의 흥부가 화초장과 다 함께 부르는 아리랑은 객석의 흥을 무대로 이동한 듯 관객들은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함께한 메아리가 천관산에 울려 퍼 졌다.

신호웅 천관문학관 생활문화센터 동아리연합회장은 내년에는 더욱 많은 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생활문화 활동을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문화의 강한 힘을 천관문학관에서 키워내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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