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에 걸쳐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2019년 첫 전국 탁구대회인 ‘보람상조배 제56회 전국 남·여 중ㆍ고학생 종합탁구대회’가 지난 16일 장흥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중고탁구연맹(회장 손범규)이 주최ㆍ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에 걸쳐 장흥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중·고등학생 61개팀 550여명이 출전했다. 경기 결과, 고등부 남자 단체전에서는 동인천고가 대광고를 3: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고등부 여자 단체전에서는 독산고가 문산수억고를 3:0으로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중등부 남자 단체전에서는 대광중이 대전동산중을, 중등부 여자 단체전에서는 청명중이 호수돈여중을 각각 3:2로 누르고 우승했다.
고등부 남자 단식에서는 두호고 우형규 선수가 동인천고 김우진 선수를, 고등부 여자 단식에서는 독산고 최해은 선수가 문산수억고 유한나 선수를 각각 3:2로 꺾었다.
중등부 남자 단식에서는 장흥중 황진하 선수가 대광중 박민준 선수를, 중등부 여자 단식에서는 문성중 김서윤 선수가 문산수억중 김지민 선수를 각각 3:1,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종합단식에서는 대광고 조대성 선수가 대전동산중 김장원 선수를 3:1로 이겼고, 여자종합단식에서는 문산수억고 유한나 선수가 청명중 권하현 선수를 3: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종합복식에서는 동인천고 김우진ㆍ채병욱 조가 중원고 임규현ㆍ이정호 조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올해 첫 전국대회인 중ㆍ고 종합탁구대회가 장흥군에서 개최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미비점을 보완해 앞으로 탁구뿐만 아니라 각종 스포츠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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