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관산읍장 변동식씨의 손녀되는 변예서 양이 국립 아스타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함께하는 아스타나 교향곡 연주회”에 가야금 연주자로 초청되어 지난 2월 27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콘서트홀에서 협연했다.

이번 공연은 카자흐스탄 ‘국립 아스타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한국에서 초청된 윤기연(지휘자) 변예서(가야금연주자), 주예린(바이올리니스트)과 함께 교향곡 연주회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총 4곡이 연주되었고, 이 중 첫 곡으로 연주된 ‘아리랑연곡’ 을 변예서양이 25현 가야금으로 협연하였다.

참관은 카자흐스탄 주재 한국대사, 공사, 한국문화원장과 한국인들 및 고려인, 현지인들이 관객으로 참석하여 공연을 관람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공연은 현지 TV채널(24Kz)에서 인터뷰와 함께 방영 되었으며, 현지 고려신문에 기사로도 보도되어 카자흐스탄에 한국 음악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으며, 한국전통악기인 가야금에 많은 관심을 갖는 동기를 부여하였다.

아리랑 연곡은 작곡가 박정규님의 작품으로, 각 지역 아리랑을 테마로 우리민족의    흥과 경쾌함을 표현한 곡이다.

■ 변예서 프로필
- 2005년생
- 2018년 국립국악중학교 입학
- 현재 국립국악중학교 가야금과 2학년 재학중

■ 카자흐스탄 공연 개요
- 공연명: 윤기연 지휘자와 함께하는 아스타나 교향곡 연주회
※윤기연 지휘자: 서울대 음대 및 러시아 국립음악원 출신이고, 현재 공주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며, 모스크바의 15개 오케스트라주자로 구성된 모스크바페스티벌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카자흐스탄 고려신문 기사 게재 ▼카자흐스탄 고려신문 기사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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