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장흥군지부(지부장 강형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7일  2019년 풍년농사 지원 전국 동시 스타트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장흥군 관내 농ㆍ축협 직원 및 장흥군 농가주부모임, 새농민회 회원등 100여명은 바쁜 영농철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표고버섯, 블루베리 농가를 위해 각각 유치면 운월마을과 용산면 묵촌마을에서 표고버섯 종균 접종 작업, 피트모스 살포 및 잡초 제거작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농촌고령화와 일손부족 등 어려운 영농환경 개선을 통한 농업인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지게차와 소형화물차 등 9대의 농기계 전달식도 병행했다.
강형구 지부장은 “농협 임직원과 유관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일손돕기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에 동참하여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농업환경 개선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장흥군 관내 농협은 매년 영농발대식을 갖고 일손부족 농가에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사회봉사자 농촌인력지원 사업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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