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유력 일간지 장흥주재기자  K모씨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장흥군청 관련 기사를 많이 쓰고 있다.

장흥군의회 기사의 오보로 사회문제가 되어 사과하고 수습되었는가하면 사업을 하다 동업자의 고소로 사법당국으로부터 어려움을 격기도 했다.
장흥군청 여성공무원과의 확인되지 않는 추문으로 오해도 받았으며 아름답지 못한 소문이 그에 곁을 맴돌고 있다.
장흥군청 각종 위원회에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회의 수당도 받는다. 장학금 한번 기부했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는데도 ‘장흥군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임원으로 150억원의 장학금 관리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비리가 많아 입막음용으로 자리를 준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간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때국 놈이 번다는 말이 있다. 순수한 우리들은 장학금이며 불우이웃성금이고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성의껏 기부문화를 생활화하고 있다. 언제 어떻게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묻지도 알려고도 않는다.
관리자를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모아진 돈들을 관리하는 관리자의 자세와 그들의 사회기부문화정신도 중요하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서는 안된다. 힘들고 어렵게 살더라도 義鄕長興에 정신이 훼손되어서는 안된다. 장흥군청과 군민들도 깊이 각성해야할 대목이 많다.

하늘 높은 줄 모르는 K기자의 횡포와 월권이 장흥군청 공무원의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취재 시 사진촬영이 필요하면 군청 사진담당 공무원을 불러내어 마치 자기 부하직원 부리듯 하고 최근에는 장흥군청 고위공무원을 근무시간에 밖으로 불러내어 자기 이발을 시키는 듣도 보도 못할 사태에 이르렀으니 장흥군청 공무원 최고의 꽃인 서기관은 무엇이 두려웠을까? 공직자로서 자존심도 없었단 말인가?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 것일까? 똥이 더러워 피했을까? 정상적인 사고를 갖춘 우리들은 이해하기 힘들다.

사법당국은 비리기자색출과 단속을 신속ㆍ엄정하게 수사해야

기자의 힘은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약자를 함부로 짓밟아서는 안되며 인권보호도 살펴야 한다 
민주사회란 기자는 누구에게든 무엇이든지 물을 수 있고 대통령도 답변을 해야 한다. 그러나 기자는 독자가 보고 듣도록 하는데 이제는 소통의 방식도 바꿔야 한다.
공무원의 약점이나 잡고 물고 늘어지면서 공사, 인사 등 이권 청탁 하지 말고 공무원을 취재나 개혁의 대상으로 삼아서도 안된다.  정책결정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때로는 대안도 제시해야 한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모든 것을 공무원 탓으로 취재하고 보도하면서 공무원을 겁박할 일이 아니다.

K기자의 횡포에 말 한마디 못하고 당하고 있는 공무원의 겨자 먹고 속 앓는 모습이 보기 싫다.  자기 똥 구린지 모르고 남의 똥 냄새를 탓하면서 취재하는 기자들의 속성을 버려야할 때가 되었다.

장흥군에 기자가 70여명 된다고 한다. 모두가 생업에 종사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K기자를 비롯한 극소수의 기자들로 지역 언론에 먹칠하는 사례도 있다. 사법당국은 비리기자색출과 단속을 신속ㆍ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

義鄕長興에 동학정신을 계승 발전하는 모습은 사라지고 동학정신을 파는 사람만 있단 말인가? 공무원이 자유롭게 군민을 위하여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기자의 횡포로부터 지켜주고 보호해줄 책임은 군민에게도 있다.
기자의 횡포에 맞서 부당한 청탁을 거절하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군민들은 주저 말고 소속 신문사에 진정서라도 올려 비리 기자의 퇴출에 앞장서야 한다.

장흥신문은 기자들의 비리를 척결하는데 군민과 함께할 것과, 공직자 및 사회비리 제보는 철저한 취재원 보호로 제보자 노출 등 인권보호를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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