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진면은 지난 추석 명절 기간 회진항 야외공연장에서 ‘달보드레한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명의 귀성객과 지역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회진면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색소폰 동호회, 라인댄스, 난타 등 지역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아마추어 재능기부자들의 합동 공연도 문화의 밤 행사를 뜨겁게 달궜다.
회진면 삭금과 노력마을에서도 한가위 노래자랑을 열어 귀성객과 주민이 함께 하는 다복한 시간을 가졌다.
임용현 회진면장은 “지역 발전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부터 시작되며, 달보드레한 문화의 밤 행사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회진항에서 개최되는 2019 회령포 문화축제 또한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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