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천관문학관에서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3회 토방놀이마당’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토방놀이마당은 예술단 결, 어랑어랑예술단, 가야금연구소‘에움’, 천관생활문화센터 연합회 등 전문예술인과 아마추어들이 함께 공연하고 만들어가는 참여형 놀이마당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다르게 가족단위로 많은 참여를 하여 낭독극, 인형극, 민요, 가야금, 초등부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호평을 받았다. 천관문학관 생활문화센터에는 현재 9개의 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천관문학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 곳곳에 문학과 생활문화가 더해지면서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천관문학관 생활문화센터가 문화예술인과 지역 주민의 문화활동에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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