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막을 내린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음식전시 경연대회에서 장흥군 김정숙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숙씨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강진군 생태공원에서 열린 경연대회에서 ‘부뚜막 식초를 활용한 된장물회’를 선보였다.
부뚜막 식초를 활용한 된장물회는 탐진강과 천관산 그리고 청정해역인 득량만에서 생산된 재료를 활용해 만들어 졌다.

경연에 전시된 음식은 장흥 특산품인 표고버섯과 무산김, 발효차 청태전, 토요시장의 삼합, 여름철 별미 천연발효식초와 키조개로 구성했다. 부뚜막식초는 현미를 발아하여 띄운 누룩으로 누구나 손쉽게 물만 부어 발효 할 수 있도록 개발해 특허를 받은 상품으로 화학식초를 대체하는 전통의 맛을 내는 천연식초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대 생활향상과 식습관의 스트레스 등으로 만성질환 발병의 위험속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식품을 개발하여 식생활 개선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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