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맞춤형 사랑의 집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민간 및 외부 자원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사단법인 해피기버(이사장 권태일)는 지난 10월 장평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에 대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였다.
해피기버는 보건복지부 승인 비영리법인으로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 미혼모, 장애인, 위기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가 돕는 단체이며, 장흥군에 기저귀와 물티슈 등 비품을 지원해주며 장흥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번사업은 환경개선지원 사업으로 노후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사단법인 해피기버의 300만 원 상당의 사업비 지원과 더불어 장평면 맞춤형복지팀이 사례관리비를 지원하여 사업이 추진되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살게 된 수혜자 어르신은 “지붕에서 자꾸 흙이 떨어져 다칠 뻔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이렇게 집을 좋게 고쳐주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기쁜 마음을 표했다.

김주호 장평면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가구에 복지혜택이 미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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