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방균
한국농촌지도자 장평면 농촌지도자회장

장평면(면장 김주호)은 지역경제의 활력화 도모와 농가소득 증대 방안의 하나로 겨울철 노는 논을 이용한 푸른들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여 지역민의 공감대를 형성시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장평면은 장흥군의 북부지역에 위치하여 기후적으로 남부지역보다 맥류 사료작물 재배에 불리하여 겨울철에 논을 이용하지 않고 휴경하는 면적이 많아 남부 읍면보다 소득이 떨어진 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겨울철 사료작물 이타리안 라이그라스 확대재배 운동을 실시하여 주민들을 설득하고 궤도하여 전년도 87,0ha였던 재배면적을 금년도에는 113ha가 늘어난 200ha 확대시켜 2억원 이상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기반을 다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전환점을 만들었다.

흔히 농가소득 증대사업하면 새로운 작목을 도입하고 성공시키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주어진 환경과 여건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지역주민의 복지와 소득향상의 해결방안인가를 생각하는 고뇌의 사고방식이 이루어 낸 결과라 생각하면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 넘치는 정이 흐르는 장평면 만들기에 앞장서 면정을 이끌고 있는 김주호 면장과 직원들 그리고 안희정(장평면 산업팀장), 변한모(장흥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의 행정적 기술적 뒷받침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