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랜드 ‘2019 한국관광의 별’ 본상, 토요시장 이어 두 번째
★생태건축체험장 소금찜질방, 청태전 시음장, 숲속 힐링 음악회
★국내 유일한 “귀족호도박물관” 산림자원의 건강문화와 신비함 체험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2019 한국관광의 별’ 본상에 선정됐다. 2019‘한국관광의 별’ 본상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태화강 국가정원, 낙안읍성, 만천하 스카이워크 테마파크, 등 4곳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장흥군은 2015년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하는 쾌거를 장흥군(정종순 군수)은 이뤘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8회 동안 전국의 관광지 곳곳에서 95개의 빛나는 별을 찾아내어 관광 한국의 하늘을 수놓았다”며, “올해에도 공정한 평가를 위해 많은 관광전문가들이 참여하여 5차례에 걸친 철저한 선정 과정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한국인이라면 꼭 한번 찾아가 봐야할 여행지, 지역에 유적과 손길을 통해 새롭게 변신한 여행지, 모두가 행복하게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 여행지, 이제 전국을 향해 이름을 떨칠 신선한 여행지뿐만 아니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광 한국을 널리 알리는데 공헌하신 분들이 올해 관광의 별로 빛나게 된다”면서, “내년에도 관광한국에 하늘을 관광인들의 얼굴로 더 밝고 쾌청하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장흥읍 억불산(518m) 기슭에 위치한 우드랜드에는 약 100ha에 걸쳐 40~50년생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2018년 열린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한 편백숲 우드랜드는 억불산 정상까지 완만한 경사로인 ‘말레길’이 조성돼 있다.
말레길 코스를 이용하면 노약자와 장애인들도 편안하게 산림욕을 즐기며 억불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휠체어를 탄 채로 목공예를 체험하고, 생태건축체험장에서 숙박할 수 있으며, 매표소부터 전 권역을 돌아다니는 친환경전기차도 탈 수 있다. 관광객을 위한 치유의 숲, 산야초 단지, 피톤치드 향 가득한 생태체험 편센, 난대자생식물원, 소금찜질방, 청태전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숲속 힐링 음악회’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토요일을 선택하여 월2회 개최되는데 우드랜드를 찾는 관광객의 인기가 높다. 2019년 11월말 현재 439,508명의 관광객이 우드랜드를 찾았으며 입장수입은 953,796,000원으로 조사됐다.
편백 숲 우드랜드 초입에는 국내 유일한 ‘호도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도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장흥군은 향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 관광의 별 홍보활동(팸투어, 사업설명회 등), 여행주간 운영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2019년에는 기존의 분야ㆍ부문별 시상체계 대신 본상과 특별상 시상체계로 개편해 관광자원의 매력도와 기여도에 더욱 중점을 두었다.

정종순 군수는 “편백숲 우드랜드는 청정 장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로운 삶의 단면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곳”이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우드랜드에서 치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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