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출마예정자 김수정후보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20일 오후2시 고흥읍 버스터미널 2층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했다.

김수정 후보는 인사말에서 3년 전 부터 강력한 출마권유를 받고 있었으며, 남성보다 여성 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에서도 여성 정치인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면서 ‘여성이 행복하면 남성은 더 행복하다’고 여성정치인의 현실참여를 주장했다.

김후보는 오늘 개소식은 간소하게 준비했으며 내년 1월16일경 지금 쓰고 있는 책이 완성되면 출판기념회를 갖고 지지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했다.

중앙 정치인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강진군의회 김보미의원 외 2인의 여성의원과 고흥출신 전남도의원과 군의원이 자리를 함께하였으며, 강진, 장흥, 보성, 고흥의 핵심 지지자들이 참석하여 선거사무실의 분위기는 지지의 열기로 고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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