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는 “2018년 말 농촌경제연구원이 실시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이 가장 미흡한 농업정책으로 주요 농산물의 수급불안정을 선정했다”면서, “매년 되풀이되는 농산물 가격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초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도입 등 농업보호 육성 정책의 입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농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에 그 차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는 농산물 가격폭락에 대한 해법임과 동시에 지속적인 영농 유지, 후계농업 인력양성 등 기초농산물 생산에 대한 확실한 지원정책이다.

김 예비후보자는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통해 최저가격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특정 품목만 지원하고 있다”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정 품목만 지원한다면 오히려 수급불안정을 확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승남 예비후보자는 “기초농산물 최저가격보장 법제화는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고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견인할 수 있고, 후계농업인력 양성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정책이다”며 “21대 국회에서는 기초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의 법제화를 반드시 해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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