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주요성과와 2020년 군정방향을 군민께 알리고, 2019년 주민과의 소통 대담 시 건의 받은 주요사업에 대하여 추진사항을 보고하면서 군민의 생활애로사항과 소득증대사업, 지역숙원사업건의와 장흥의 미래발전전략에 대한 의견을 듣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여 하나 된 힘으로 장흥융성의 보물을 만들어가는 읍ㆍ면별 군정보고회가 14일 회진면과 안양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읍ㆍ면 별로 실시되고 있다.

김장용 기획홍보실장은 군정보고에서 장흥군 인구는 작년 12월말 기준38,563명(남자 18,690명, 여자 19,873명)이며 2019년도 예산은 5,265억으로 장흥군이 5,000억대 예산 시대를 맞이했다고 보고했다.
장흥군 주요생산소득은 농산물=1,260억, 축산물=3,145억, 수산물=2.200억, 임산물=266억원으로 농산물산업의 사향이 입증되고 있다.

2019년 공모사업 44개 분야에 1,233억. 31개 분야 수상실적에 1억3천만원의 성과는 군민과 공무원이 합력하여 얻어낸 눈부신 공모ㆍ수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고했다.

2019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ㆍ제12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 축제ㆍ제10회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유동인구 300만 시대를 달성하여 청정ㆍ휴양ㆍ문화관광 도시로 발전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500만 유동인구를 달성하여 지역발전에 전력투구하겠다고 했다.
지역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전략사업으로 유치늑용-보림삼거리 4차선 확장공사(전액 도비 400억), 예양공원 역사 향기 숲 테마조성공원(100억), 칠거리 골목 르네상스사업(155억), 어촌뉴딜300사업(관산 우산항98억, 회진 대리항 98억, 회진 신상ㆍ신기항 84억), 영암 금정-유치간 도로확보장공사(470억),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유치(1조2천억), 우산도 농촌체험관광단지 조성사업(384억)을 유치 확정하였다고 보고했다.

2020년 군정을 운영하는 중심 키워드는 정도ㆍ혁신ㆍ화합행정, 풍요로운 농산어촌,  건강치유 문화관광, 행복공감 나눔복지로 정하고 전남의 중남부권 중심도시로 발전하겠다고 다짐했다.
2020 장흥융성 11대 전략사업으로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이하여 금년을 ‘장흥 해동사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전 국민이 해동사를 방문하는 운동을 펼쳐나가겠다면서 ▲노력항 선망어업 선단 유치 ▲정남진 종합 스포츠 타운 조성 ▲체육인 교육센타 유치 ▲블루 종합 안전 테마파크 유치 ▲정남진 국가위인공원 조성 ▲생물의약산업벨트 기반 구축 ▲탐진강 50리길 수변 관광지 조성 ▲군 청사 군민회관 신청사 건립 추진 ▲정남진 해안도로 관광자원화 ▲수문-득량도-녹동간 연육ㆍ연도교 건설 가시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노력항-제주간 여객선 운항 재개의 질문을 받은 정종순 군수는 금년 초 선착장 공사가 끝나는데로 7월 재개를 위해 선박회사와 협의중에 있으며 유치면 풍력발전소 건설은 우리군이 불허했으나 소송에서 패소하여 허거할 수 밖에 없다고 답변했다.

장흥군은 친절 정도 소통행정 군민 편익 중심의 조직개편으로 최하위의 청렴도 상승을 위한 각오를 밝히고 있으나 음주 뺑소니사고, 음주운전, 배임 등으로 퇴직 또는 벌금형과 형사재판에 계류중에 있어 공직사회의 대단한 각오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금년에도 청렴도 상승은 요원한 꿈으로 끝날 것 같다는 목소리가 높다.

장흥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으로 농산어촌의 소득증대사업 활성화 및 지역성장을 견인하는 선도사업의 착수를 군민께 약속하였다.

마지막으로 생활민원처리절차를 안내했다. 주민들의 모든 민원은 이장을 통하여 읍ㆍ면장에게 보고되면 군 실과소장이 취합하여 민원현장 확인 후 사업규모의 적정성 시급성을 확인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소규모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하여 주민불편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보고했다. 2020 군정보고회는 현장에서 주민의 건의를 받아 실과소장들이 참석 즉답 형식을 취하는 신속행정의 표본으로 군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