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 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2일(일) 오후 2시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저서 <2020 남도정치 미래전략>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정세균 전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의 축전 및 축사가 줄을 이었다. 아울러 김철우 보성군수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둔 전남 발전에 대한 김수정 예비후보의 비전을 응원하고, 저서에 담긴 다양한 내용에 주목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축전을 통해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기도 한 김수정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하며 “김수정 부의장님이 만드신 정책에 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농어업 현장을 직접 일구며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일에도 애써 오셨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20년간 정당활동을 하며 전남 농어촌 지역의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힘쓰셨다”며 김수정 예비후보의 발자취를 높이 평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은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의 성공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축전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전남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지역은 단순히 첨단기술에 관한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농어촌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 필요하다”며, “김수정 예비후보는 보성에서 배추농사를 지으며 직접 현장을 경험하며 누구보다 농촌의 환경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김수정 예비후보의 지나온 삶을 높이 평가하며 축전을 보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은 “누구보다 따뜻한 희망을 이야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열정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은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 높은 진단으로 남도 정치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전남 발전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은 “호남과 지방정부의 성장을 위한 비전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축전을 전했다.

이밖에 여러 영상 축사도 이어졌는데,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국회의원은 “스마트팜, 스마트 양식, 로컬 거버넌스 등 ‘2020 남도정치 미래전략’에 담긴 비전들은 전라남도의 미래를 향한 김수정 부의장의 고민과 철학의 결정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책의 요점을 소개하며, “농어촌 지역의 안전과 효율적 행정지원에 관한 대안은 제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일하던 시절의 고민과도 그 궤를 같이 합니다”라며 큰 공감을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전남은 물론 고성, 고흥ㆍ장흥ㆍ강진을 그 어느 곳보다 앞선 곳으로 만들기 위해 그간 고민해온 흔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라며 저서의 의미를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도 축사를 보내 “김수정 예비후보는 아주 오랫동안 여성시민사회에서 뛰어난 활동들을 해오셨고, 여성리더십센터의 운영위원을 맡아서 큰 역할을 해주셨던 분”이라고 소개하면서, “김수정 예비후보에 대해 ‘차세대 여성 지도자다’, ‘호남의 미래다’라고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축사를 보내 “김수정 부의장님이 쌓으신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라남도의 새로운 미래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축사를 보냈다.
이번에 출간된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을 빛낼 4차 산업 청사진 - 2020 남도정치 미래전략>은 저자가 20년 이상 정당 활동을 통해 익힌 정치 경험과 도시농부로 15년 이상 실제 경작을 해오면서 체감한 농어촌 문제 및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엮어냈다.

김수정 예비후보는 환영사를 통해 먼저 “어린아이의 웃음소리를 잃어버린 농어촌의 심각한 저출생 시대, 급격한 속도로 진행되어 가고 있는 초고령화 시대, 빠르게 변화해가고 있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변화의 속도를 인식하고 대안을 수립하기 위해선 네 지역의 역사와 환경, 구조와 한계를 직시하고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기본적인 현안과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전남 고흥, 보성, 장흥, 강진 4개 군의 상생발전과 공존을 위한 지역민 연대를 이뤄내야만 실질적 발전을 모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 구체적 대안으로 “첫째 강진만과 득량만을 수산물 경쟁력을 선도하는 ‘수산업 육성의 중심축’으로 발전시켜, 전남의 미래가 국내 지자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농어촌 도시들의 롤 모델이 되도록 해야 한다. 둘째 다양한 문화유산이 내재되어 있는 남도 땅을 답사문화 1번지로 발전시켜야 한다. 셋째 스마트팜, 스마트양식, 스마트 시티의 가장 우수한 사례가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에서 시작되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 도시로 육성해야 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수정 예비후보의 저서 ‘2020 남도정치 미래전략’엔 유기농업과 유기축산, 로컬푸드 운동, 스마트팜, 스마트양식, 스마트 시티 등의 미래 전략이 담겨 있으며,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한 해법으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구체적 실행방안이 실려 있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 성료를 계기로 전라남도에 최초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의 출현을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여론이 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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