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이지만 3-4선에 버금가는 의정활동의 모범을 보여준 국회의원
황주홍의원은 재선이지만 4-5선에 버금가는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기록을 깨는 모범적인 국회의원으로 회자 되고 있다.
재선으로는 유일하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상임위원장으로  선임되었고 정쟁 한번 없는 상임위원회를 운영 하여 문희상 국회의장으로부터 격려와  칭찬의 덕담을  받은 일화는 진정한 국회의원의 자질을 보여 주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대 국회의 입법왕, 각종 시민단체에서 정치인에게 수여 하는 수상이 가장 많은 국회의원, 예산결산 소소위원으로 500조에 달하는 국가 예산의 심의를 대화와 타협으로 가장 깔끔하게 처리한 국회의원, 지역구인 강진 장흥 보성 고흥에 농해축산 관련과 SOC 사업 예산을 가장 많이 확보한 국회의원으로 황주홍의원의 의정 활동은 돋보일 수 밖에 없다.
단신의 키에 비해 그 역량이 탁월하다는 뜻을 담은 작은 거인, 중국의 개혁 지도자 등소평에 비유할만한 개혁의 정치를 선도 한다는  황소평 같은 별명으로 불리우기도 하는 소탈하고 격의 없는 황주홍의원은 의정사상 보기드믄 개성과 정치력을 갖춘 국회의원으로 불리우고 있다. 무엇보다 황주홍의원의 지역구인 강진 ,장흥, 보성, 고흥 지역에서 국회의원 황주홍의의정활동을 높이 평가 하여 지지도가 높고 견고 하다는  것이 언론과 지역 유권자들의 평가이다.

◐정치학자 황주홍과 정치인 황주홍의 학문과 현실의 경계
황주홍의원은 금번에 출간한 책이 열네번째의 저서이다. 정치학을 전공하고 건국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강의 하는 대학 교수로서 학문적 차원에서 정치학을 다룬 저서부터 3선 강진 군수로 재임 하면서 겪은 지방 행정의 이야기, 재선 국회의원으로 현장 정치를 진솔하고 설득력 있고 현장감 있게 독자들을 끌어 드리는 저서까지 쉬임 없이 책을 출간 하는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흔히 정치인들이 선거 때가 되면 유행처럼 출간하는 선거용 저서들은 대부분 대필 작가의 손을 빌리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에 비해 황주홍의원의 저서는 현장 정치의 행간에서 부딪치고 당면한 사안들을 직접 쓰고 정리한 내용이어서 사실감과 진정성이 내재되어 있고 독자들과 지역구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으며 공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주홍의원의 열네번째 저서 “싸우지 않은 정치-민심의 정중앙에 서다”
새해 들어 1월 9일 오후 3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 하며 선보인 황주홍의원의 책 ‘싸우지 않은 정치-민심의 정중앙에 서다’는 정치학자 황주홍과 정치인 황주홍이 쓴 열네번째의 저서일 것이다. 이 책은  제목이 암시 하듯이 현장 정치인 황주홍의원의 “정치적 소신”을 오롯이 담고 있으며 2013년 간행된 ‘새 정치 난상토론-국민은 비록 틀렸을지라도 옳다’와 2016년  간행된 ‘한국의 문제는 경제가 아니라 정치다’에서 간절하게 주장한 내용과 그 궤를 같이 하고 있으며 집단과 정파에 연연하지 않고 국민만 바라보며 대한민국을 앞으로 움직이고 싶어 하는 국회의원 황주홍의 정치 철학이 절절하게 녹아 있다. 그리고 독자와 지역구민들에게 대한민국 국회와 국회의원들이 어떤 정치를 하고 있으며 한국의 정치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알려 주고 있어서 읽는 사람들이 녹아 들어 가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그래서인지 출판기념회 회장에는 지역구인 강진군,장흥군,보성군 고흥군의 유권자들과 경향 각지에서 4,000여명의 청중들이 회장을 채운 대성황의 열기를 보여 주었다.
황주홍의원은 자타가 인정 하는 소신의 정치인이다.
일반적인 식견으로도 쉽고 편하게 기득권의 정치 집단에 편승 할 수 있는 위치에서도 늘 힘겨웁고 고달프고 외로운 길을 선택해 왔다. 황주홍의원을 지지하는 많은 유권자들이 그 부분을 아쉬워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주홍의원은 늘 분명하고 확실한 언행으로 ‘소신’을 선택 한다. 그 소신이 당장의 형편에서는 불이익이 되는 것 같지만 오래 지켜 보면 국민의 편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국민이 원하는 ‘싸우지 않은 정치’를 신념으로 하고 정치의 현장에서 그 신념을 실천 하는 의정활동과 일관된 언행은  드디어는 박수를 보내게 하는  마력을 보여 준다.
이 책은 총 다섯 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서문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국민들이 신물 나게 경계하는 ‘싸우는 정치’를 극복 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집필 되었다는 의도를 밝히고 있다. 그 첫 장에서 “싸우는 정치는 가난보다 나쁘다”라는 메시지로 재선의 상임위원장으로 선임되어 정쟁이 없는 상임위원회를 운영 하겠다는 쉽지 않은 포부를 밝히는 것으로 시작 하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나는 옳고 당신은 그르다라는 아집으로 나라를 망친 사례들을 언급 하여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그래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필자가 주목한 대목은 제3장의 “너무나 많은 희한을 남긴 국민의 당 시절”이었다.
호남에서 돌풍을 일으킨 국민의 당 창당의 주역이었던 황주홍의원이 당시의 상황과 교섭단체로 20대 국회 제3당의 가능성을 열었던 국민의 당 시절의 공과를 가감 없이 서술하고 “부끄럽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표현으로 유권자들에게 고백 하는 내용은 정치인으로서의 진솔한 성찰과 고백이어서 돋보였다.
1920년에 사망한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베버는 정치가를 몇 가지 행태로 분류 하였다.
이 분류법은 막스 베버가 사망한 100년이 되는 지금에도 각국의 정치에 고전으로 적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 정치가에게 요구되는 두가지 윤리 ‘신념윤리’와 ‘책임윤리’는  정치인의 정치적 결정에 도덕적 선을 선택해야 하고 그  결과에 대해 무제한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 하고 있다. 황주홍의원의 정치인으로서의 자세와 의정 활동은 도덕적 사회적 선을 추구하고 스스로 책임을 지려는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 책에서 엿볼 수 있다.
황주홍의원의 정말 부지런하다. 말과 행동에 신뢰감이 있다. 단신의 체구가  열정과 소신으로 무장되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지역구의 유권자들이 믿음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정치를 이론적으로 진단 할 수 없는 유권자들이라고 할지라도 황주홍의원을 지지 하는 것은 정치가 국가의 운명과 경제 사회 문화 복지의 현상을 좌우 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래서 황주홍의원 같은 정치인을 선호 하고 지지하면서 우리 사회가 보다 희망적으로 변화 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지난 해 12월부터 새 해 1월까지 강진군, 장흥군, 보성군, 고흥군에서 개최되는 의정보고회와 1월 9일의 출판기념회 식장에 구름 인파가 운집한 것은 이 지역 유권자들이 작금의 정치에 보내는 경고이며 황주홍의원 같은 정치인을 지지 하겠다는 민의의 표출일 것이다. 현재 양대 정당이 사사건건 대립하여 비생산적인 국회로 전락한 오늘의 정치 현실에서 호남발 정계개편의 민의가 꿈틀거리는 있다는 언론의 진단이 시선을 끌고 있다. 이 시점에서   황주홍의원이 저서에서 구절구절 강조한 “싸우지 않은 정치”의 이상을 실현할 정치인으로 그를 염두에 두는 것은 우리 모두의 당연한 생각일것 같다.
황주홍의원은  외면 받고 있는 정치 상실의 현상을 절망적으로 진단하지 않고 내일의 정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내일의 태양’으로 비유 하여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어 기대를 갖게 한다. 작금의 정치 풍토에서 보기 드물게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지키려는 치열한 언행을 “싸우지 않은 정치-민심의 정중앙에 서다”라는 제목의 저서에 담아 찾아온 황주홍의원의 다음 행보를 눈여겨보아야 할 것 같다.
정치를 변화 시킬 수 있는 주역은 바로 국민인 우리들이기 때문이다.(昊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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