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진면(면장 임용현)은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회진면 16개 마을 26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순란)와 청년회(회장 이민호)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떡국떡(80kg), 소고기(21kg), 귤 등의 위문품을 준비해 추운 겨울 정성이 가득 담긴 떡국 등을 경로당에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방문에는 임용현 면장을 비롯해 경로당장, 복지이장,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전순란 새마을부녀회장과 이민호 청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용현 회진면장은 “바쁜 생업 중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부녀회와 청년회의 나눔 실천에 감사하다.”며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조성에 힘써 앞으로도 따뜻한 회진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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