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는 “이번 총선 경쟁과정에서 지방의원들을 줄 세우고, 당의 분열을 가져오는 지지선언을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최근 보성군의원 5명, 전ㆍ현직 강진군의회 의장과 전 군수가 한명진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것은 구태정치와 소지역간 갈등을 유발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총선에서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야당과 싸워 승리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지역민을 위한 좋은 공약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활동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구는 4개 군을 포함하고 있어,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은 소지역간 갈등을 가져올 뿐 아니라 경선 후유증을 야기하는 등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원칙과 공정을 통한 원팀 정신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는데 혼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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