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면은 농촌지역에 방치돼 있는 빈집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양면은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 도래 등으로 도시민들의 농촌지역 이주 및 상담이 증가함에 따라 빈집과 임대·매매농지 일제조사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를 통해 활용 가능한 빈집의 정보는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 귀농산어촌 희망자의 주거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양면 관계자는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및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관내에 방치된 빈집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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