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승남
▲민생당. 황주홍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종억
▲무소속. 김화진

 

 

 

 

 

전체 지역구 253개 의석 가운데 광주시와 전라남도 의석은 18개에 달한다. 17개 시ㆍ도 가운데 결코 많지 않은 의석수다.

총선까지 불과 4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는 찾아보기 힘들고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는 경선결과 김승남후보로 결정되었고, 최근 호남민심을 대변하겠다는 민생당 황주홍(현 국회의원) 후보도 우리지역구에서는 당선을 장담하며 선전하고 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이종옥 후보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으며 하루 500Km를 달리며 얼굴 알리기에 정성을 다하여온 무소속의 김화진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역구 후보공천을 하지 안아 부득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1일부터 3일까지 여론조사를 통해서 19대 국회의원과 지구당위원장 출신의 김승남 후보가 신승하여 공천자로 결정되었으나 경선과정의 고소 고발과 지역의원들의 편향적인 지지운동으로 낙선한 한명진 후보와의 화합이 어떻게 정리되느냐가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입법왕 최우수의원 등 화려한 경력의 재선의원인 황주홍 의원을 누르고 당선까지는 쉽게 장담하기 어려워 보인다.

고흥ㆍ보성ㆍ장흥ㆍ강진 국회의원 선거는 민주당의 김승남 후보와 민생당의 황주홍 의원의 양강 구도로 19대 의원과 지구당위원장 경력의 김승남 후보와 3선 군수와 재선의원으로 국회가 인정하는 입법와 황주홍 후보의 양자 대결구도로 보인다.

두 후보 모두 당선을 장담하고 있으나 선거는 조직력이 중요한데 김승남 후보는 경선으로 갈라진 당원단합을 이끌어 내야하며, 황주홍 후보는 “지역발전은 결국 사람이다”. 재선의 업적과 인물론의 지역일꾼으로 최선을 다한 의정활동을 어떻게 유권자에게 파고들어 높은 민주당 벽을 넘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