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읍행정복지센터에 ‘제1대 청렴친절왕’이 선정돼 코로나 위기 속에 모처럼 박수와 환호가 울려 퍼졌다.
관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승주)는 2020년 청렴친절 프로젝트의 하나로 분기별 ‘청렴친절왕’을 선발하고 있다.
2020년 1분기 청렴친절왕에는 산업팀 김준표 주무관이 선정됐다.
민원업무를 마친 지역민들은 민원실 한편에 마련된 친절청렴 엽서함을 통해 김 주무관을 청렴친절왕으로 추천했다.
김준표 주무관은 민원인 방문 시 친절한 안내와 청렴한 행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는 것이 청렴친절엽서에 적힌 추천 이유였다.
동료 공직자들도 “김준표 주무관의 친절하고 성실한 태도에 민원인들이 모두 웃으며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배울 점이 많다”며 김 주무관의 친절청렴왕 선정에 공감했다.
이번에 선정된 1분기 청렴친절왕은 소정의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수령한다.
또 1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 청렴친절 구호를 외쳐 직원들 스스로 다짐을 갖게 하고, 월 1회 시가지 청렴친절캠페인을 주관하여 내부 및 외부 청렴도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승주 관산읍장은 “청렴과 친절 모두를 실천해야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김준표 주무관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성공한 것”이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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