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면행정복지센터(면장 문봉대)는 1일 전직원이 참여해 쓰레기 불법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방도 820호선 피재구간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날 쓰레기 수거는 유치면 주요 불법투기 취약지역인 피재구간 하행선 긴급피난시설 주변으로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재활용품, 건설폐기물 등 약 1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정비했다.
이 구간은 음식물쓰레기부터 건축폐기물까지 온갖 종류의 쓰레기가 상습적으로 무단 투기되는 곳이지만 마을과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고 차량 이동이 많은 곳으로 누가 언제 버렸는지, 불법행위자를 찾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유치면은 군 관련부서와 협조하여 강력한 불법투기 금지 대형 입간판을 설치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과 같은 환경저해행위를 지속적으로 계도,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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