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대통령 만들기의 큰 그림을 그려 보자. 민주당 싹쓸이는 호남정치 발전의 독약 

정당보다는 인물이다
4.15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 왔다. 정식 선거운동 기간은 4일 정도이다. 그만큼 후보자와 지지자들의 행보도 다급 하고 분주해 질 것이다.
그간 후보자들의 진영에서는 다양한 선거운동으로 유권자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그 접근은 정당의 차원에서 후보자의 전략에서 수없이 많은 공약과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우편으로 배달된 선거공보에 제시된 후보자들의 공약은 우리 지역을 천지개벽이라도 할 듯이 찬란하고 대단해 보인다. 이 대단한 공약들을 실천 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은 있는 것인가. 과연 실효성이 있고 믿어도 되는가? 유권자의 입장에서는 검증하고 또 검증해야 한다. 4년간 우리 지역의 정치와 민생의 변화와 경제 발전과 공익을 위해서는 참으로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한다.
정당에 앞서 인물을 검증 하여 진정으로 우리 지역의 도약과 기반 조성에 기여 할 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중점적으로 판단해 보는 것이 현명 하다 하겠다.

황주홍의원의 놀라운 업적
그 중 한가지  방안은 후보자들의 지난 업적을 점검해 보는 일이다.
우리 지역에서 20대국회의원으로 활동한 후보자는 황주홍의원이다. 황주홍의 공약과 지난 업적을 비교 분석해 보면 재선 국회의원으로 지역의 발전과 예산 확보에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지역의 주민숙원사업, 항만 개발, 어촌 뉴딜 사업 도로망 확충, 철도 개설 등 참 굵직한 사업의 예산을 확보 하는 역량을 보여 주었다.
특히 장흥에 유치된 체육인교육쎈터는 지역 국회의원의 역량이 얼마나 비중 있는가를 보여 주는 사례일 것이다. 무산 직전의 사업을 국비 예산을 확보하여 살려내고 드디어는 장흥으로 유치하는 쾌거를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황주홍의원이 재선의 선수選數를 극복하고  농해수상임위원장을 맡아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지역 농ㆍ수ㆍ축 임업의 종사자들과 기반 조성에 기여한 업적은 관계있는 모든 분들이 앞 다투어 증언 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여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3선의 길을 열러 준다면 소속 정당의 원내 대표, 협치 내각의 장관, 국회예결위원장의 직책을 맡을 수 있다는 공약은 결코 허구가 아닐 것이다. 이미 황주홍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으로는 드물게 국회 예결위의 간사, 농해수상임위원장을 맡은 경력이 보여 주고 있어서이다.

4,15총선의 민주당 싹쓸이는 호남출신 대통령 당선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집권은 박근혜의 국정 농단이 불씨가 되어 촛불혁명의 열기로 이어지고 그러한 국민적 염원으로 거의 부지불식간에 집권 하였다는 것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지난 3년간의 문재인 정부는 개혁과 부패청산의 과제에서는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그 과정에서 진보진영의 분열과 소모적인 논쟁의 불씨를 남기기도 했다.
이제 2년 앞으로 다가오는 차기 대통령 선거는 문재인정부의 공과에 따라 예측 불허한 판세로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우려 되는 것은 역대 선거에서 나타난 반전의 기류이다.
그것은 총선에서 승리한 정당은 다음의 대선에서는  거의 패배 하였다는 선거 결과이다. 따라서 4.15총선에서 민주당이 공언 하는 호남의 싹쓸이에 힘입어 압승을 한다면 그 이후의 민심은 자동적으로 민주당의 견제 여론이 작동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호남의 염원인 우리 지역 대선 후보자의 행로를 안심 할 수가 없다. 즉 이낙연 혹은 임종석 등 호남의 대권 잠룡 후보들의 운신을 견제하는 민주당의 계파 세력 야권의 공세는 불을 보듯이 명확하게 예측이 되는 것이다.

호남 인물의 차기 대통령을 염원하는  간절함을 형상화 하기 위해서는 민주당 후보의 묻지마 투표는 절대 아니다.  오히려 황주홍 후보 같은 범여 야권의 후보의 선택이 절실한 것이다.
문재인정부의 성공 이낙연의 대통령 만들기 그 염원을 실현 하기 위해서는  싹쓸이보다는 견제와 비판 협치와 상생의 정치인을 당선 시키는 것이 우리 지역의 가장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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