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스포츠 전지훈련장으로 발전
스포츠산업 발달로 문화관광사업 탄력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이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년도 대한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경기단체 협회장)가 지난 4월10일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기흥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대의원총회 회의내용에서 우리군이 유치한 “체육인교육센터” 진행과정을 보고하여 만장일치로 승인되었다고 대한체육회는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24일 대한체육회 건축 TF단의 장흥군 현장방문에 이어 4월에는 서울에서 대한체육회, 전라남도, 장흥군과 MOU를 체결할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석박사급 40~50여명이 장흥에 상주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직접 조성하여 운영할 대한민국 체육의 100년 대계 국가기관인 체육인교육센터가 신속히 착공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면서 “따뜻한 정남진 장흥의 기후조건을 최대한 살려 스포츠 메카로서의 장흥발전은 물론 외국인 스포츠 전지훈련장과 제2의 태능선수촌의 부족한 시설을 보강하여 스포츠산업 육성으로 문화관광스포츠산업을 장흥의 불루오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체육회 총회에선 체육인 교육센터 추진보고, 체육회 사업 결과와 결산 내용 등도 심의했지만 체육회 정관 29조 '회장의 선출' 조항 개정을 심의했다.
2016년 10월 첫 통합 체육회의 수장으로 선출된 이기흥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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