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하고 올바른 삶일까? 삶에 대한 유수 철학자들의 아름다운 진리의 글귀중 ‘프리드리히 니체’의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지만 그들이 국가를 세우거나 지도자가 되면 그 집단은 망한다.라고 했다.

신념을 가진 사람이 가장 무섭고 신념을 가진 사람은 진실을 알 생각이 없기 때문에강한 신념이야말로 거짓보다 더 위험한 진리의 적이며 신념은 나를 가두는 감옥이라는 말이다.
현실에서 말하는 신념은 신념을 가지고 그 신념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삶에서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임이 분명하다. 단, 자신의 신념이 중요한 만큼 다른 사람들의 신념도 중요히 생각해야 하며, 자신의 신념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돌아볼 줄 아는 자세도 필요하다. 이런 자세가 없는 신념은 신념이 아닌 아집에 불과하며, 이런 신념이 극단적인 사고방식과 결합되면 때로는 나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는 것이다.
비슷한 말로는 "평생 책 한 권만 읽은 사람이 가장 무섭다.“라는 말이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논리적인 생각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상황 분석이나 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뻘생각. 주로 특정 감정을 지나치게 억압할 때나 자기합리화, 이중잣대, 확증편향, 자기본위적 편향 등을 발동할 때 발생한다. 혹은 신념고착의 유지를 위해 자기합리화, 이중잣대, 확증편향이나 자기본위적 편향이 발생하기도 한다.

아집이 강한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 줄 알지 못하고, 보통사람은 인연인 줄은 알아도 그것을 살리지 못하며, 현명한 사람은 소매 끝만 스친 인연도 그것을 살릴 줄 안다.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책을 읽고, 어떤 배움을 얻느냐에 따라 잘못된 신념도 바뀌게 되며 인생이 전혀 달라진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호남 싹쓸이는 통합당의 철학없는 정당의 정강정책과 인물을 평가한 것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민주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신념은 아니었는지 성찰할 필요가 있다. 동서로 갈린 지역감정이 되살아난 것은 큰 문제이며 해결해야할 중요한 정치적 과제로 남는다. 경상도에서 민주당 7석과 34%의 지지율에 반해 호남에서의 통합당은 한석도 얻지 못했으며 지지율은 4%대라는 결과를 놓고 중·대선거구 개편론도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우리지역은 민주당의 김승남후보가 당선되었다. 장흥군의회의 7명 전 의원이 민주당 소속이다. 그동안 선거로 인하여 소홀했던 의정활동에 성심을 다해주기 바란다. 고장난두바퀴의 수례를 점검해야 한다. 장흥발전의 청신호로 진행중인 사업을 차질 없도록 준비하고 점검해야한다. 힘있는 집권여당후보에게 표를 달라고 했고 당선되었으니 국회의원과 의원들에게 거는 군민의 기대는 크다 할 것이다.
1961년 2월 전 문화부 부장(장관) 전한(田?)이 한청에 왔다. 전한이 누군가? 중국 국가의 가사를 쓴 사람이다 “영웅의 업적은 티끌로 사라졌어도 위대한 업적은 천년만년 지나도 불멸이어라!” 사마천을 그리면서 읊은 시다.
이후 1970년대 말 중국의 개혁과 개방을 주장하던 덩샤오핑이 펼친 경제 정책. 흑묘백묘(黑猫白描)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고양이는 쥐만 잘 잡으면 되듯이, 자본주의든 공산주의든 상관없이 중국 인민을 잘살게 하면 그것이 제일이라는 정책에 영향을 주었던 시다.

무소속 군수에 장흥군의회 전원이 민주당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군민들의 걱정하는 소리를 양측은 듣고 있을 것이다. 장흥군의회는 교황선출방식의 의결구도를 바꾸고 정상적인 민주적 대의기구로의 책무를 다하여 소멸위기의 농촌 살리기에 모두의 의견을 경청하고 김승남 당선자와 협조하여 군정발전에 노력한다면 지난 선거에서의 잡음은 존경과 응원에 환호로 바뀔 것이다. 인간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풍성하게 나누는 것이다. 화합하여 풍성하게 나눌 수 있는 희망을 군민에게 주어야 한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