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진면 회덕중학교(교장 이민호)는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재를 공부하기 위해 회령진성 탐방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탐방은 지역 역사 현장을 학생들이 직접 탐방하고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회령진성을 둘러보고 주변정화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탐방에 나선 한 학생은 “교과서로만 공부했던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를 수리한곳에 직접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런 곳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끼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용현 회진면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지역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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