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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담칼럼/장흥의 미래-어떤 그림일까?의ㆍ식ㆍ주ㆍ휴ㆍ미ㆍ락ㆍ예ㆍ교ㆍ치ㆍ기가 보장된 장흥인의 삶의 환경을 기대하며
관리자  |  ch2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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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17  10: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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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문화의 진화, 자연 환경의 훼손, 바이러스의 대란, 이 위기의 시대
세상이 무섭게 변화 약진하고 있다. 문명과 문화의 싸이클은 그 주기가 하루가 다르게 좁혀 지고 있다. 오늘 우리 모두가 수혜받고 있는 문명의 이기들은 30~40년 전의 시대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기능을 탑재하여 우리의 생활 속에 정착하고 있다.
디지털의 문화는 일상의 행간에서 빛살보다 빠르고 눈부신 형용으로 적용되고 있다. 세상은 경이롭게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다. 문명과 문화의 진화 그 속도만 빠른게 아니다. 자연의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질되고 있어서 지구촌의 곳곳에서는 심각한 경고의 징후들이 속출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바이러스의 대란이 역습하여 사회 구조가 전면으로 개편되고 있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그래도 장흥의 하루는 변함이 없어 보인다. 새벽이 열리면 억불산의 푸른 그림자는 변함없는 서정으로 우리 모두의 시선에 목격이 되고 예양강의 금빛 물비늘은 적요함과 다정함으로 다가오고 있다.
우리의 이웃들은 이 변함없어 보이는 장흥의 행간에서 주어진 생업의 일선에서 하루를 보낸다. 오늘 혹은 내일 장흥에서의 삶은 외부적인 요인에 위협받지도 않고 사건 사고도 없으며 일응 무탈하게 하루하루를 영위 한다. 그리고 이 장흥의 시간과 공간에 사는 장흥인들의 평균 연령대는 중년과 장년 노년층이 87%에 이르고 있다.  출산율은 거의 제로이며 인구 증가의 요인은 찾기 어려운 것이 오늘의 장흥이다. 노령화를 지나 초고령화의 비생산적 시대의 현장이 우리 장흥이라는 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어떤 그림을 그려야 할지는 결국 우리 군민 모두의 몫이 되고 있다.

●4만 군민 14만 향우들의 미래-정주 환경의 혁명을 설계하자
세상의 다양한 공동체는 ‘사람’으로 형성 되고 ‘사람’이 운영 하여 ‘사람다운 사람이 사는’ 세상을 지향 한다. 1960년대 14만의 인구가 살던 장흥은 그 문명과 문화의 사정이 열악하고 수준이 낮았지만 인간성의 냄새와 색깔은 풍요롭고 따뜻했다.
그러나 2020년대 전반기 통계에 의하면 현재 장흥에 거주하는 인구는 3만8천여명이라고 확인되고 있다. 14만의 사람들이 부대끼며 살던 60년전의 장흥에 비해 의식주는 풍요하고 교통은 사통팔달로 편리하고 사회적인 삶의 환경은 몰라보게 발전한 상황이다. 그런데도 위기 의식이 느껴진다. 학자들은 2035년 이후 소멸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한 대비책을 담론 한다. 장흥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의 인구 증가율 도시 지향적인 삶의 패턴 생업과 연결되는 거주 선택의 경향을 감안하면 장흥의 인구가 10년 이후에는 3만의 벽이 허물어 질지도 모른다. 농어촌의 인구 감소율이 가속화 되고 있는 현실은 당면 사안이지 않는가.
이 시점에서 중요한 사안으로 대두하는 것이 장흥에 사람이  살만한 시대적  정주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야 말로 그나마 가속화 되는 인구의 감소를 지키게 하는 한 방법이 아닐까.

●장흥의 사람들, 군민 위주의 행정이 절실하다.
초고령화로 진입하는 이 시대를 공생하는 장흥의 여타한 흐름은 특별 하지가 않아 보인다. 일상은 번연하다. 행정은 적극적이고 열성적으로 장흥의 현재와 미래를 담보하는 많은 정책들을 발굴하고 시행 하고 있으며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그 정책들이 시대와 환경을 의식하고 미래의 변화에 어떤 모양으로 대응하는 요소들인지 담론은 형성되지 않고 있다. 장흥군의 집행부와 의회는 때때로 엇박자의 여론전만 전개하고 있으며 시대적 과제에 대한 공감대 있는 대안을 설득력 있게 내어 놓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시대의 절실한 과제의 해답은 의외로 간단할지 모른다. 군민이 의ㆍ식ㆍ주ㆍ휴ㆍ미ㆍ락ㆍ예ㆍ교ㆍ치ㆍ기의  삶의 행간이 불편하지 않고 자유롭게 운용되는 환경의 조성... 그렇게 운용되는 장흥을 생각해 본다.
감각 있는 패션감으로  철따라 편안하게 옷을 입을 수 있고 끼니와 외식을 만족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불편하지 않는 생활의 공간이 있다면 얼마나 다행스러운 삶인가. 그 행간에서 쉬고, 꾸미고, 아름다움을 지향하고 예술을 향유하고 질 높은 평생 교육의 기회를 제공 받는 프로그램이 운용되는 장흥을 상상해 본다.
더불어 건강을 지키는 의료의 충분한 혜택, 취미와 소득이 연결되는 기술을 습득 할 수 있는 장흥의 사회 변화를 기대해 본다. 
살펴 보면 장흥군의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다양한 분야의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하고 복지 행정이 시행되고 있다. 그 분야들이 보다 확대되고 정밀하게 운영되어 군민이 일상적으로  호흡하는 행정이야말로 그 어떤 큰 사업보다 우선 되어야 하는 것이 오늘의 장흥의 과제가 아닐까 여겨 진다.
우리는 지금 참으로 지난한 시대를 부딪히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대를 대응하는 행정은 소소하지만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의ㆍ식ㆍ주ㆍ휴ㆍ미ㆍ락ㆍ예ㆍ교ㆍ치ㆍ기의 현장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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