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면(송남신 면장)은 지난 21일 ‘2020농촌재능나눔 활동’이 무더위 속에 무사히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안양면 운정경로당, 수양마을 회관, 안양지역아동센터 등 세 곳에서 열린 2020농촌재능나눔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사랑손힐링센터(강경구, 조선간호대학교 겸임교수)가 시행했다.
이번 농촌재능나눔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의료봉사활동이 아닌 아로마테라피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항균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사회적인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와 비닐장갑 등을 준비하여 철저히 사전 대비했다.

송남신 안양면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로당 밖에서 행사를 진행했지만, 흔쾌히 협조해 준 봉사자들과 지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손힐링센터는 올해 장흥군에서는 7월 초 관산읍에 이어, 21일 안양면과 27일 장평면에서 봉사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는 항균스프레이와 아로마 손소독제, 천연비누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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