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조국선,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지난달에 이어 소외계층 35가구에 사랑담은 희망보따리(밑반찬, 생필품) 전달 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많은 인원이 모이는 사랑나눔 냉장고 운영취소가 불가피해 정남진농협농가주부 및 장흥읍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의 도움으로 희망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8월 희망꾸러미는 정남진장흥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송길자)에서 정성껏 만든 물김치 등 밑반찬(3종)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후원받은 떡, 불가리스(음료), 과일 등으로 채워졌다.
송길자 농가주부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관내 소외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국선 장흥읍장은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주시고 직접 전달까지 해주신 농가주부 송길자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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