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면장 이시영)과 일등환경(대표 박종환)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의 주택 철거에 도움을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4일 진행된 철거작업에는 지역사회 든든한 후원자인 일등환경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 6월 말 화재 피해를 입은 김모씨는 한부모가정의 가장으로 3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어려운 살림에도 성실히 생계를 꾸려하던 중에 전기합선으로 주택이 전소하는 사고를 겪었다.
주택철거 작업은 화재 이후 금전적 문제로 방치돼 오다가, 지역사회가 문제 해결에 앞장서면서 해결됐다.

박종환 일등환경 대표는 “화재주택이 안전상 위험이 있고 환경적으로도 좋지 않아 철거에 나섰다”며, “도움이 돼 기쁘고, 피해를 입은 주민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시영 용산면장은 “어려운 일인데도 선뜻 도움을 주시기 위해 함께해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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