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혜영)에서는 지역 주민 모두 커다란 의미의 한 가족을 이루어 살 수 있도록 ‘이웃 가족’ 및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가족친화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및 취약위기가정을 위해 지역내 이웃간의 돌봄영역을 확대하는 취지에서 마스크를 지원하게 되었다.
코로나19 갑작스러운 확산세로 인해 9월부터 센터장 및 직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마스크를 전달하고, 가정내 소소한 문제도 살피면서 가족문제 예방을 위한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의 방역수칙과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개개인의 노력을 당부하는 등 일석삼조의 기대효과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방문했던 대부분의 가정에서 코로나 블루(우울감)로 다소 지친 모습들을 보였는데, 센터의 마스크 온정에 매우 반가움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박혜영 센터장은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의 힘을 나누어서 뿌듯하고, 더불어 장흥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내 모든 가정이 행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가족의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는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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