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농협(조합장 김성용)은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에 추석을 맞이하여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이나 불우이웃에게 써 달라고 송편 210팩을 지원하여 주위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심각하고 또한 추석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않는 분위기가 당연시됨에 따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이나 불우이웃의 상실감이 커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송편 1kg 포장분 210개를 제작하여 장흥지역자활센터에 기탁하였다.
기탁된 송편은 용산지역 생활지원사를 통하며 용산면의 취약계층 210세대에 지원하였고 이번 행사에는 용산출신 향우회장의 적지 않은 후원이 있어 더 빛을 발하였으며 갈수록 각박해져가는 시대에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김성용 조합장은 “얼마 되지 않은 송편이지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너무나도 흐믓하고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사회의 작은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용산농협은 이 외에도 올해 장마로 병해충이 전례 없던 극심한 상태에 이르자 얼마전 고령 농업인들을 위하여 드론을 통한 공동방제를 3차례 대행해주면서 농가에 큰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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