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재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이사장 권태일)는 8일 장흥군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성인용 기저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의 성인용 기저귀 지원은 장흥군과 2017년부터 4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기저귀가 필요한 저소득어르신가정 23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1997년 인천시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빈곤가정지원, 결연, 재가복지, 노인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장흥군과 협약을 통해 저소득가정 정기후원, 주거환경개선, 생계ㆍ의료비,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일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국장은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 상황으로 많이 힘드실텐데 힘내셨으면 좋겠다. 장흥군과 함께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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