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재향군인회(김재온 회장)는 21일 군민회관에서 지역안보단체 및 향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향군인회 창설 68주년을 기념하고 향군회원의 권익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 및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 단결하는 행사로 표창패 수여, 장학금 전달, 한마음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금은 장흥종합병원 김동국 원장이 맡고있는 ‘행촌장학재단’에서 매년 지급하고 있다.
장흥군 재향군인회는 1952년 11월 4일 발족하였으며, 현재 3,700여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공익증진과 전후세대들의 안보관 및 국가관 확립에 앞장서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현역일 때는 자주국방의 최일선에서 나라를 지켰고, 제대 후에는 지역 주민의 안보관 확립에 공헌한 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젊은 날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함을 기억하고, 그 공로에 대한 선양과 보훈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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