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농협(조합장 김성용)은 올 들어 두 번째 “조합원과 함께하는 헌혈운동”을 전개하며 명실공히 국민의 농협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하였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피 부족 사태가 지속되면서 제2차 헌혈운동을 전개하며 이웃사랑ㆍ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용산농협은 올해 5월 제1차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지난 12일에 제2차 헌혈운동을 전개하여 사회공헌의 한 축을 성실히 수행해 주었다.
수확기에 접어들어 바쁜 일손을 뒤로하고 많은 조합원과 용산면(면장 이시형) 등 행정기관도 행사에 함께 했다.
해마다 대부분 헌혈에 참여하는 대상이 대학생과 고등학생인데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학을 미루면서 헌혈 부족사태가 심각했다.
김성용 조합장은  “고마운 농협, 그리고 꼭 필요한 농협”의 모습으로 사랑 받는 농협상(像)을 반드시 만들겠다.“ 고 했다.

용산농협은 금년 추석에도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에게 200만원에 상당한 송편을 지원하며 사회의 구석진 모습을 살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용산농협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지역 사회와 아픔을 함께하는 믿음직한 농협이다. 앞으로는 지금처럼 아름답고 따뜻한 농협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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