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혜영)에서는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장흥군교육지원청과 및 장흥고등학교와 연계하여 문화ㆍ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금년도 문화ㆍ진로체험 프로그램은 10월 17일(토)부터 10월 24일(토), 11월 7일(토) 보성군 웅치면 들풀도예원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7일(토) 첫회기 프로그램은 목공 체험과 자연관찰 활동으로 운영되어 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다문화가정자녀 15명과 장흥고등학교 학생 15명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멘토링 활동을 통해 다문화와 비다문화간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다문화 자녀에 대한 멘토링 봉사활동으로 지역공동체 나눔 정신을 배양코자 한다.
또한, 학교 밖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이를 학습으로 연계토록 하여 학업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장래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의지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영 장흥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ㆍ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높일 수 있고, 앞으로 큰 꿈을 키워서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지역사회 미래 인재양성이라는 의미있는 일에 함께해주신 장흥군교육지원청과 장흥고등학교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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