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는 지난 14일 장동면 저소득층 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개 분야 80여명의 봉사자들은 수혜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집수리, 전기안전점검, 가스안전점검, 보일러수리, 방충망 보수, 가전제품 수리 등 전문 분야에서부터, 정리수납, 밑반찬배달, 이동목욕, 세탁 등 다양한 생활 개선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면활동은 최소화하는 봉사활동을 위주로 구성했다.
이날 보국수훈자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도움을 받은 주민들은 “오랫동안 제대로 된 수리 한번 못해보고 지내왔는데 이렇게 도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호 장동면장은 “앞으로 더욱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민·관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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