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농협(조합장 백찬인)이 정남진 장흥찹쌀 프리미엄 브랜드인 ‘가치지은’을 지난 2일부터 전국 이마트에 납품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마트 창립 27주년 행사에 첫 선을 보이는 ‘가치지은’, ‘장흥 찰기좋은 햇찹쌀’은 총 14만 봉지가 납품될 예정으로 찹쌀 420톤 물량이다.

용두농협은 지난 5월부터 장흥군과 연계하여 찰벼 주산지인 장흥찹쌀의 차별화된 브랜드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자연과 더불어 소비자, 농민, 농협이 상생하는 ‘같이의 가치’라는 컨셉의 ‘가치지은’이라는 프리미엄 찹쌀 브랜드 네이밍이 탄생하였다.

백찬인 조합장은 “용두농협은 장동과 장평면에서 400여 농가와 매년 찰벼 계약재배를 실시하고 있으며 찰벼 농가를 위한 영농자재지원, 생산지도, 현장 기술교육 등을 통해 경쟁력있는 고품질 찰벼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 및 온라인을 통해 농가에서 생산한 찰벼를 찹쌀로 유통하여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용두농협은 2004년부터 일반 벼보다 농가 수취가격이 높은 찰벼를 주소득 작물로 선정하고 계약재배, 수매, 가공, 유통망을 개척하여 판로를 확보하는 등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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