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순 장흥군수가 11일 제36기 장흥군 노인대학 특별 강사로 나섰다.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 부설노인대학(노인대학장 김재중)에서 운영하는 이날 노인대학 수업에는 70명의 수강생이 참석했다.
정 군수는 그동안 장흥군 발전을 이끌어온 수강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노후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강의는 군민의 행복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건강관리, 욕심 버리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정종순 군수는 “노인인구의 비중이 높은 지역 현실을 감안할 때 노인복지가 지역 전체의 복지수준과 바로 연계된다”며 “노인대학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과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대학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들의 품위 향상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장흥군 노인복지회관 강의실에서 월 2~ 3회, 3시간씩 여가생활, 건강관리, 교양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