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흥문화공작소는 2020 장흥마을문화제 ‘우리 마을로 간다-금안 대반 덕제 송산 순지 평장’ 전시회가 이번 11월 20일 3시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장흥문화공작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며, 협동조합 ‘집과밥’, 장흥투데이가 후원한다.
이번 “우리 마을로 간다- 금안 대반 덕제 송산 순지 평장” 전시회는 사진작가 마동욱, 마을기록가(문충선, 서선미, 류은숙)들이 함께 준비했다.

평장마을회관 앞마당에 있는 오래된 ‘새마을’ 창고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개최된다. 낡고 오래되었지만 마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창고에 오래도록 장흥을 지키며 고단한 역사를 살아온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전시회이다. 그 이야기와 사진 한 장 한 장에는 마을의 과거와 현재, 피눈물 나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그리고 우리 어르신들의 고난과 슬픔이 들어있다.

마을로 들어가 골목길을 걷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활동은 단순히 과거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걸음이 될 것이다. 소멸될 위기에 처한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는 소중한, 그래서 잊히지 않고 미래로 이어지는 장흥 지역의 많은 마을들의 새로운 희망의 역사로 이어지길 바란다.

특히 지금은 소용을 다한 듯 보이는 마을의 빈 공간인 오래된 창고를 마을 이야기를 담아내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함으로서 최소한의 개발로서 지역 공동체의 원형을 복원하는 과정이다. 긴 세월을 간직한 낡은 공간을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하는 시도들이 전국적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장흥문화공작소 관계자는 “전주의 재봉공장, 군산의 미곡창고, 순창의 양곡창고, 담양의 자재창고 등등이 속속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노력에 힘입어 젊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평장마을 창고에서 열리는 전시회도 그러한 연장선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장흥문화공작소는 2020 장흥마을문화제 ‘우리 마을로 간다-금안 대반 덕제 송산 순지 평장’ 전시회가 이번 11월 20일 3시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장흥문화공작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며, 협동조합 ‘집과밥’, 장흥투데이가 후원한다.
이번 “우리 마을로 간다- 금안 대반 덕제 송산 순지 평장” 전시회는 사진작가 마동욱, 마을기록가(문충선, 서선미, 류은숙)들이 함께 준비했다.
평장마을회관 앞마당에 있는 오래된 ‘새마을’ 창고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개최된다. 낡고 오래되었지만 마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창고에 오래도록 장흥을 지키며 고단한 역사를 살아온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전시회이다. 그 이야기와 사진 한 장 한 장에는 마을의 과거와 현재, 피눈물 나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그리고 우리 어르신들의 고난과 슬픔이 들어있다.
마을로 들어가 골목길을 걷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활동은 단순히 과거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걸음이 될 것이다. 소멸될 위기에 처한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는 소중한, 그래서 잊히지 않고 미래로 이어지는 장흥 지역의 많은 마을들의 새로운 희망의 역사로 이어지길 바란다.
특히 지금은 소용을 다한 듯 보이는 마을의 빈 공간인 오래된 창고를 마을 이야기를 담아내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함으로서 최소한의 개발로서 지역 공동체의 원형을 복원하는 과정이다. 긴 세월을 간직한 낡은 공간을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하는 시도들이 전국적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장흥문화공작소 관계자는 “전주의 재봉공장, 군산의 미곡창고, 순창의 양곡창고, 담양의 자재창고 등등이 속속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노력에 힘입어 젊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평장마을 창고에서 열리는 전시회도 그러한 연장선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장흥문화공작소 061-864-4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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