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린 국악단 에움 주최로 장흥신청복원기원 창작 문화축제가 7일(토) 오후2시 탐진강 고수부지 노천극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공연은 장흥신청복원을 기원하는 문화축제로 고영천 문화원장, 문화예술인과 일반군민 등 다수가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린가 린가 혜린가 TV로 전국에 생중계되었으며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은 ‘가연하비 가야금 연주단’의 ‘꽃이 피고 지듯이’를 시작으로 FluteIn(플루트 인 4중주)의 연주에 이어 플루트 인 4중주와 기연하비의 협연으로 아리랑 연주로 객석은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넷째마당은 “국악을 노래하다”, ‘여유’의 가야금, 아쟁, 신디의 다른나라 전통악기와 함께 국악의 대중화를 통한 지역주민 문화향유와 행복을 공유한 공연이 이어졌다. 

다섯째  마당은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영 무용단’이 출연하여 창작무용으로 어둠 속에 한줄기 빛을 쫓아 희망을 찾아 나아가는 모습을 표현하여 장흥신청복원을 염원하는 문화예술인들의 꿈을 군무로 나타내 주었다.

마지막 여섯째 무대는 국악 그룹 ‘노라’가 출연하여 ‘제비노정기’, ‘태평한 노래’, ‘노란셔츠의 사나이’를 불러 11일 장흥이 낳은 고 손석우 작곡가를 기리는 뜻깊은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이토록 다양한 장르에 문화공연으로 지역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서혜린(서혜린 국악단 어움 단장)씨는 전남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2018년 제28회 정읍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0부터 장흥이 낳은 국악계 거목 ‘최옥산류 가야금 산조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지역문화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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