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임용현)와 관산로타리클럽(회장 이재호)은 지난 7일 단풍이 절정을 이룬 천관산 환경정화에 나섰다.
관산로타리클럽은 지난 9월 삼산방조제 일원의 해양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다음 기회에는 푸른 숲 가꾸기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관산로타리클럽과 관산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최근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천관산의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및 등산객의 낙상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재호 관산로타리클럽 회장은 “지난 9월 맑은 물을 만들기 위해 애썼고 오늘은 푸른숲을 만들기 위해 우리 회원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관산읍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임용현 관산읍장은 “주말을 반납한 관산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산읍 직원 모두의 지역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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