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지회장 김정오) 부설노인대학(학장 김재중)은 지난 18일 해동사 등 관내 주요 명소를 찾아 졸업여행을 했다. 1년간 함께한 노인대학생활의 의미있는 마무리를 하기 위해, 제36기 노인대학생 60명과 임원진이 참여, 전국 유일의 안중근 의사 사당인 해동사를 방문 후 참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재중 학장은 “코라나 19 확산으로 지역내 명소를 탐방하게 되면서 오히려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특히, 안중군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이하여 해동사 참배를 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새기는 여정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대학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들의 품위 향상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흥군 노인복지회관 강의실에서 월 2~ 3회, 3시간씩 여가생활, 건강관리, 교양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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