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장흥군의 친환경특산물인 장흥표고버섯, 무산김등을 12월 4일에 미국, 홍콩에 동시에 2억5천만원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그간 4년 연속 100만불 이상을 달성하였으나, 올해에는 그중 최고인 180만불에 이른 것이다. 당초 코로나 19가 전 세계로 확산되어 수출이 급감할것으로 우려하였으나, 건표고버섯이 전염병에 대한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언론 보도와 장흥의 청정바다에서 친환경 생산 방식 그대로 바닷물과 햇볕의 힘 만으로 키운 차별화된 무산김이 웰빙을 중요시하는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큰 폭의 매출을 이뤄낸 것이다 또한 감말랭이, 아이스홍시등 새로운 품목을 꾸준히 발굴한것도 실적 거양에 한 몫을 차지했다는 평가다.

정남진장흥농협과 장흥군은 국내 농산물시장의 과잉공급 구조탈피 및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여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고자 그 동안 수출에 역점을 두고 노력하였다. 그 결과 매년 20%이상의 급성장을 이루었으며, 코로나 시대에 맞춰 더욱 각광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코로나 19로 인해 면역력 강화 식품에 대한 관심들이 큰 때, 새로운 특산물을 더욱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장흥군(장흥군수 정종순)은 “장흥군 특산물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판매가 극대화 될수 있도록 다각도로 방안들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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