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면장 이시영)과 용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숙)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랑愛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따뜻한 용산면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함께 모종 1000주를 심어 지난 3개월간 정성으로 키워 수확한 것이다.
재료 준비를 위해 용산면 번영회, 이장자치회, 남선기업 등 사회단체 및 개인들이 후원으로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이날 담은 1000포기의 김장김치는 정성을 담아 지역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전달되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시영 용산면장은 “연말을 맞아 외롭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매년 김장나눔 행사를 여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이 행사를 통해 이웃을 향한 나눔과 관심이 지역사회 전체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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