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 설계에 반영토록 군민 진성서 서명 작업 추진
장흥군은 광주송정~순천 KTX(시속250Km) 단선전철 기본계획수립 시 장동역을 경유하도록 설계에 반영하여 장흥군도 KTX 열차가 달리는 미래 발전을 담는 진정서를 군민서명을 받아 건의키로 했다.

장흥군은 전남 중남부권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 등 SOC사업에서 제외된 대표적인 교통 낙후지역이며 우리나라에 철도가 들어 온지 120여년 만에 처음으로 보성∼임성리 철도(경전선)가 장흥을 경유 목포를 잇는데 2023년 개통 예정으로 건설 중에 있다.

장흥군은 현재 광주 송정∼순천간 단선 전철 기본계획이 수립 중에 있는데 기존 노선으로 계획이 확정된다면 장흥군민의 소외감과 박탈감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며, 광주 송정∼순천간 노선이 장동을 경유할 경우 광주, 목포, 순천의 교통 삼각 축을 형성하여 전남권의 철도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장흥, 보성, 강진 등을 중심으로 남해안권의 관광도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지역 발전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국가 균형발전에 합당하다는 논리다.

장동역 경유는 경전선, 전라선, 호남선을 연결시켜는 핵심 축으로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전남소방본부, 전남소방안전교육센터 등 전국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을 중심으로 한 유통구조 개선으로 지역민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 확실 시 되며

장흥의 문학과 스포츠, 보성의 녹차 밭, 강진의 청자 등 문화와 관광이 함께 어우러져 관광객 증가로 낙후된 전남 중남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국가적으로는 장동역 경유 시 현재 건설 중인 보성∼임성리간 경전선의 노선8.5Km를 활용할 수 있어 사업비도 크게 절감하는 장점이 있다.

장흥군은 그동안 기차, 항공, 고속도로 등의 소외지역을 벗어나기 위하여 KTX 장동역 경유를 4만 군민과 30만 향우의 염원을 담아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꼭 성사시킨다는 목표로 전 군민이 서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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