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장흥신문 신문 애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희망찬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육십간지의 38번째 해이면서 흰소를 상징하는 한해를 맞이하여, 애독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마다 행복과 사랑이 샘솟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는 혼란스럽고도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야 했습니다.‘코로나19’라는 감염병 속에 불편과 어려움을 견디며 마스크는 이제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 계속되는 위기로 지치고 힘들지만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어떠한 고비가 와도 반드시 이겨내리라 확신합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장흥문화원에서는 비대면 사업으로 일부 전환하여 장흥전통인문학문화강좌, 제22회 장흥문예백일장 및 제18회 그림그리기대회, 문림의향 장흥역사자원 발굴조사와 제10회한국문학특구포럼, 문림의향장흥향교청소년문화체험, 고문집국역사업(방호집,간암집), 유치면지발간사업, 장흥문화달력 등을 제작하였고,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활문화활성화지원사업(장흥군생활문화실태조사), 광주ㆍ전남정신문화르네상스사업(암각문조사)등을 마무리하고 정리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는 문화를 사랑하는 군민과 문화회원들의 든든한 뒷받침과 열정 어린 성원 덕분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도 장흥문화원에서는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 보급, 보존, 전승 및 선양, 향토사 연구를 통한 사료의 체계화, 지역문화행사 및 다양한 교육활동과 새로운 기획으로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여 문화의 향기와 뿌리가 있는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3%의 소금이 바닷물을 썩지않게 하듯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3%의 소금이 되고자 합니다.

올 한해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원하며 귀하의 가정에 화평과 만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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