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상식과 교훈이 되는 새 책-
이책은 놓치지 말자
500년 조선 왕조를 움직인 위인들!
그들도 조선의 ‘직장인’이었다!

 

●정남진도서관 이달의 추천도서
 
  도서명 : 조선 직장인 열전
  저  자 : 신동욱 / 출판사 : 국민출판
  도서관 청구기호 : 911.05-신25조

[추천서]
 이 책은 조선시대 위인들도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직장인’이었다는 색다른 시각에서 출발한다. ‘조선’이라는 회사의 CEO인 왕과 함께 직장 생활을 해야 했던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직장인으로서 배울 점과 자세, 직장 생활의 팁을 제시한다.
중간관리자로서 소통 전문가였던 황희 정승, 겸손함으로 청백리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스스로 평판을 끌어올린 맹사성, 멈추지 않는 자기 계발을 통해 은퇴 이후 삶을 준비한 이황 등의 이야기는 다른 역사책에서는 볼 수 없던 직장인으로서의 위인들을 만나는 기쁨을 준다.
누구나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예상치 못한 위기에 빠지고, 복잡한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받고,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며, 급기야 퇴사를 꿈꾸기도 한다.
500년 동안 왕과 신하가 함께 만들어간 조선에서  한 국가를 책임졌던 왕과 그에게 고용된 여러 대신들이 조선이라는 나라를 움직였다. 결국 그 위대한 역사 속에 등장하는 위인들도 결국 녹 祿(월급)을 받는 ‘직장인’이었다!
‘왕’이라는 CEO를 모시며 직장동료들인 ‘대신’과 함께 ‘조선’이라는 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해나갔던 그들의 이야기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전해줄까? 당장 회사를 때려치우고 싶은 마음을 이겨내고 오늘을 빛낼 ‘묘안’을 떠올리며 다시금 직장으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때로는 지혜롭게, 때로는 끈기 있게, 때로는 과감하게 자신의 뜻을 펼친 위인들의 모습을 보며 하루를 다잡을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며 깨닫는다. 결국 이 시대를 움직이는 것은 오늘도 꿋꿋한 발걸음을 내딛는 직장인이고, 그들이야말로 작은 영웅이라는 사실 말이다.
그리고 오늘의 우리 직장에서 겪는 갈등과 고민과 아픔과 보람을 공유하는 지침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자료 제공/정남진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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